네팔은 지금 마오이스드 시위로 인한 카투만두 마비(09년12월6일현재)

2009년12월6일(일)

네팔은 지금 마오이스트들의 시위로 인하여 수도인 카투만두 와 대다수 지역들이 경찰과 대치중에 있어서 마비가 된 상태입니다. 5일 어제 룸비니 인근에서 마오이스트들과 경찰간의 대치중에 마찰로 인하여 5명(마오이스트4명, 경찰1명)의 사망 및 인명 피해에 대한 보복으로 6일 오늘 마오이스트들의 대단위 시위를 벌이고 있답니다. 정부측 입장은 더 이상의 용납은 안된다며 강력하게 대처할것을 강조하고 있답니다. 네팔 TV방송들은 LIVE로 현장 소식을 전하고 있으며 지금 팽팽한 기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모든 상가들과 관공서는 문을 닫은 상태이고 모든 대중교통(모든버스,템포,릭샤,영업용차,자가용,오토바이등)수단도 정지가 된 상태이며 모든 사람은 걸어서 다니고 있는 실정입니다. 카투만두 시내도 모든 교통 수단은 찾아 볼수가 없으며 그렇게 복잡했던 도시가 너무 한산할 따름입니다. 시위중에도 다닐 수가 있는 것은 경찰차,군용차,각대사관용차,엠블런스,결혼차량,투어리스트버스는 이에 상관 없이 다닐 수가 있답니다. 그보다 여행을 온 투어리스트들은 교통이 마비가 된 상태라서 모든 일정이 취소가 되는 바람에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 오늘 네팔을 출국하려는 투어리스들은 경찰에게 요청을 하여 움직이기는 하지만 공항에서 보내준 투어리스트버스가 너무 역부족 이라서 이 또한 힘들게 이용을 하고 있는 실정이랍니다. 정부에서는 오늘밤 어떤 조치를 취할지는 모르겠으나 계속 되는 마오이스트들의 시위를 이번에 뿌리를 뽑겠다는 입장입니다. 더이상의 용납은 안된다는 입장을 내세우고 있답니다. 각국 대사들도 네팔정부에 계속적인 요청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일이 있을 때는 안돌아 다니는게 상책입니다. 저는 한바퀴 돌아 보기는 했습니다만........

 

                           터멜입구

 

                            터멜에서 킹스웨이로 가는 길

 

                             구 미국대사관 사거리(오른쪽 건물이 구 미국대사관)

 

                           터멜입구 사거리

 

                           오른쪽 건물이 전 네팔왕궁

 

 

 

 

                            샹그릴라 호텔(5성) ,일본 대사관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