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크라에 가기 정말 힘드네요.
어제 루크라를 가기위해서 이른 아침 6시15분 출발 항공을 타기위해서 2시간을 대기를 하고 출발을 하였건만 가다가 루크라공항에 구름이 많이껴서 갑자기 PHAPLU공항에 비상 착륙을 했습니다.
실지로는 이틀전에 출발을 했어야 하나 날씨가 너무 안좋아서 5시간을 기다리다가 운항 취소가 되어 집으로 되돌아 왔었거든요.
PHAPLU공항에서 또 다시 2시간30분을 대기한후 다시 출발해서 오전11시에 드디어 도착한 루크라공항.
도착은 성공했으나 오후에 갑자기 강한 여진으로 모든 롯지와 건물들이 흔들려서 밖으로 대피를 해야만 했답니다....
카트만두 집에 두고온 가족들에게 급하게 전화를 하려 하였으나 전화불통, 인터넷불통, 전기는 끊기고.....
잠시 맨붕이 오더군요.
잠시후 전화가 개통되서 전화를 급히 집사람에게 해서 가족의 안전을 확인한 후에야 안정을 찾았습니다.
이런 상황에 가족들과 떨어져 있으려니 걱정이 몇배가 되네요.
제가 갑자기 다시 루크라에 급파되어 온 이유는 나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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