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에 네팔 음식이 먹고 싶다고 했더니 비렌드라사장님이 어제 종가집에서 점심을 먹으면서 갑자기 오늘 저녁은 우리집에서 네팔 음식을 준비했다고 초대를 하신다. 그것도 몇 시간 남겨 놓고 뜬금없이.... 난 가족들에게 말도 못했는데 ㅠㅠ
음식 준비 다 해놨으니 안오면 안된단다. 완전 강제.
비렌드라사장님 말씀이 집에는 오늘 저녁에 한국식구들 식사하러 올테니 갑자기 준비를 하라고 했다고 한다. 가족들도 얼마나 황당했을까. 안봐도 훤하다. ㅎㅎㅎ
가족분들에게 저희가 너무나 미안해서 어떡하나....
네팔 남자들도 너무나 가부장적으라서....
네팔 음식 먹고 싶다고 말 한마디 잘못해서 모든 분들이 힘들어 졌네.ㅠㅠ
그래도 초대를 하셨으니 나도 불이나게 집사람에게 한국음식을 초스피드로 만들수 있는게 뭐가 있냐고 했더니 전에 비렌드라사장님이 맛있다고 하셨던 매운 닭발이 가능하다고해서 급조 음식을 했다. ㅎㅎㅎ
같이 초대 받은 전사장님과 박사장님은 8848보드카 한병씩.....
모두 번개불에 콩꿔 먹듯 준비를해서 그래도 서로 즐겁고 맛있는 저녁식사를 할수 있게되서 다행입니다.ㅎㅎㅎ
- 문 의 –
NAVER 블러그 , Daum카페 : 네팔여행이야기
Daum블러그 , Daum티스토리 : 에베레스트아리랑
E-mail : hcdj1157@hanmail.net , hcdj1157@naver.com 카톡 : hcdj1157
네팔현지 전화번호 : +977-1-4425798 (일반전화가 불통이면 모바일로 전화주세요.)
네팔현지 모바일 : +977-9849511245
인터넷 전화번호 : 070-8631-7766 , 070-8632-7766
(한국인터넷 전화입니다. 통화요금은 한국일반통화요금이며 070끼리는 무료랍니다.)
'* 네팔여행가족이야기 > ~ 한국.네팔.독일생활(나의 가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인분들과 같이 초복 삼계탕을 먹었습니다. - 네팔 카트만두 우리집 (0) | 2016.07.30 |
---|---|
네팔에서 이 콩이 계속 나오는것이 아니라서 지금 시즌에만 먹을수 있는 특별식. - 네팔 카트만두 우리집 (0) | 2016.06.17 |
2016년5월8일. 기억에 남는 날 - 네팔 카트만두 우리집 (0) | 2016.05.22 |
매주 금요일 밤이면 음악을 하는 친구들과 가족들 지인들이 모여서 즉흥 라이브를 한다고 하네요. - 카트만두 발루와딸 우리집근처 (0) | 2016.05.17 |
카트만두에서 차량 이동으로 40분정도의 거리에 있는 소나무숲이 이쁜 하티반 리조트를 가족들과 다녀 왔습니다. (0) | 2016.0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