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동해시에 왔으면 아침 해장으로 꼭 먹어 줘야 하는 '곰치국' 동해시에서 곰치국 맛집들을 다니며 먹어 보았는데 이 곳 칠형제곰치국 식당은 다른 식당들과 다르게 곰치국에 순두부를 넣어서 주네요. 곰치국을 먹기전 처음 봤을때에는 곰치국에 순두부가 들어 가서 그냥 집에서 먹던 순두부 맛이겠구나 싶었는데 먹어 보니 다른 식당들과 다르게 순두부의 고소한 감칠맛도 나고 맛도 좋네요.^^ #강원도 #동해시 #곰치국 #해장국 #동해시맛집 #칠형제곰치국 #순두부가들어간곰치국 #곰치 #물텀벙 #물메기 #동해시여행 #동해시관광 #동해시가볼만한곳 #동트는동해 #동해sns서포터즈 #네팔오지여행가 #이호철

애주가들의 대표 해장국 '곰치국' 드시러 동해로 놀러 오세요.^^ 동해에 오시면 구경 할 곳도 많은데 먹을건 더 많다는 사실! 그 중에 애주가 분들이 동해에 오면 꼭 먹어야 하는 아침 해장국이 있다는데 그것이 동해의 대표 해장국 '곰치국'이랍니다. 이 곰치국은 곰치가 주재료로 묵은 김치를 송송 썰어 넣고 얼큰하게 만든 국으로 강원도 동해와 삼척의 향토음식이라고 하네요. 국물이 시원하고 담백하며 비린내가 없고 살이 연하여 바닷가 최고의 해장국 재료로 뽑힌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맛있는 해장국의 주인공인 곰치가 어떻게 생긴 물고기일까 궁금해서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이런 재미 있는 이야기가 있네요. 간단 요약 설명을 하자면 자산어보에는 미역어로 기록이 되어 있고 원래 생선으로 취급하지 않았으며, 생김새가 흉하..

동해와 삼척에 오면 꼭 먹어 봐야 할 음식중에 하나를 뽑는다면 오래간만에 푸른 동해바다를 안주 삼아 약주를 하신 분들이 90%이상 찾는 다는 음식이 곰치국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주 재료인 곰치 이름이 아주 다양 하다는 걸 아세요? 곰치 외에 방언으로 불리는 또 다른 이름들이 검풀치, 물텀벙, 물곰, 꼼치, 미역어, 미거지라고 한다던데..... 참 재밋는 이름들이네요. 이 중에 '물텀벙'이라는 이름은 20년전만해도 그물에 걸려 오는 생선들 중에 정말 쓸모가 없는 생선으로 돈도 안돼서 잡자 마자 바로 바다에 던져지게 되었다는데 그때 소리가 텀벙 소리가 난다하여 물텀벙이란 이름으로 불려졌다고 하네요. 이렇게 버려졌던 생선으로 만든 곰치국이 지금은 한 그릇에 18,000원이나 한다니..... 비싸도 너무 비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