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호동 3

찜통 더위를 피해서 시원한 아이스 커피 한잔 마시려고 '묵꼬양 CAFE'에 놀러 왔습니다.^^

찜통 더위를 피해서 시원한 아이스 커피 한잔 마시려고 '묵꼬양 CAFE'에 놀러 왔습니다.^^ 전국이 장마에, 폭염 찜통 더위에..... 이곳 영동 지방도 비는 오지 않지만 푹푹 찌는 33도 이상의 폭염으로 그 나마 바닷 바람과 산 바람으로 시원하다는 저희 집 마저도 오늘은 바람 한 점 없이 온몸이 땀 범벅입니다.ㅠㅠ 저희 집이 있는 곳이 바람이 잘 들어 시원하기로 소문 난 묵호등대가 인근에 있는 해맞이 길, 바람의 언덕이라고 불리는 곳인데 작년 여름과 비교 했을때 보다 이번 여름이 더 더운 것 같네요. 작년에는 에어컨도 필요 없고 선풍기 없이도 시원하게 살았었는데 이번 여름에는 선풍기가 없으면 힘들 것 같아요. 그래서 생각했지요? 조금 이 나마 더위를 식힐 곳이 어디 있나 피난처를 찾던 중에 엄마 아빠..

아내와 동네 한 바퀴-동해시 묵호동 등대오름길

아내와 동네 한 바퀴-동해시 묵호동 등대오름길 오늘 동네 한 바퀴 소개할 코스는 우리집을 출발해서 논골 3길로 내려와 등대오름길로 올라 오는 이쁜 길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논골담길과 등대오름길은 묵호항과 파란 바다를 마주 보면서 걷는 코스로 골목 골목마다 장난기스러운 재미난 벽화들과 작가들의 마음을 담은 글들 그리고 이쁜 조형물들이 있어서 가족, 친구, 연인들이 걷는 내내 웃음과 추억을 남길수 있는 아주 이쁜 길이랍니다. 그리고 2013년에 방영된 SBS 일일드라마 "상속자들"의 주인공 은상이 어머니가 도망쳐 나와 살게된 집을 촬영한 곳으로 등대오름길과 어우러진 동해바다의 멋진 풍경이 잘 표현된 곳이기도 합니다. 동해시에 오시면 꼭 한번 들려서 가세요. 이곳까지 왔다가 안들리면 많이 후회하실거예요. 시..

2021년4월25일 - 동네 한바퀴(동해시 묵호동)

2021년4월25일 - 동네 한바퀴(동해시 묵호동) 오늘은 아들과 같이 동네 한바퀴 코스로 우리집을 출발해서 묵호등대를 거쳐 논골담1길로 내려 와서 묵호항에서 물고기 구경하고 중앙시장을 들려서 다시 집이 있는 묵호등대로 돌아 왔습니다. 걷는 중간에 배가 고파서 들린 이곳!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수 있나요? 그래서 잠깐! 묵호에서 유명하다던 그 가게..... 이런 가게는 꼭 들려서 먹고 가야 합니다. 착한 가게로 소문난 묵호중앙시장 옆에 위치한 "까치분식"(너튜브에 나오는 가게) 아들과 국수 곱배기 2그릇(양이 장난 아님)+오뎅 5개= 단돈 5,000원(이런 말도 안되는 가격은 처음이다. 5,000원 드리기가 정말 죄송할 정도다.) 잘 먹었습니다. 자주 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