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MBClife '손현주의 간이역'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손현주를 포함한 연예인 몇 몇이 역장 및 역무원이 되어 기차표 발권 및 기본적인 업무와 마을 어르신들의 농가 일손을 돕는 일들을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방송을 했는데 제 안사람의 고향인 삼척시 도계읍에 있는 신기역에서도 좋은 내용을 담았다고 해서 다녀 왔습니다.

2021년5월5일 오늘은 어린이 날? 어른이 날? ㅋㅋ 그냥 지나갈수 있나요. 그래서 아내, 아들과 같이 드라이브..... 코스는 맹방해수욕장->덕봉산 해안 생태탐방로 걷기->덕산해수욕장->덕산항구 등대->삼척항->새천년 도로->삼척(후진)해수욕장->추암해수욕장->삼척 그림책 나라 참 많이 돌아 다녔네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동해시 천곡동에 있는 착한가게에 들려서 짜장면 곱배기 한그릇씩 먹고 히말라야 트레킹을 오셨던 지인분께서 보내 주신 스벅 기프트콘으로 케이크과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씩으로 마무리하며 오늘 어린이 날에 덩달아 어른이 날도 잘 보냈습니다.ㅋㅋ

아내와 동네 한 바퀴-동해시 묵호동 등대오름길 오늘 동네 한 바퀴 소개할 코스는 우리집을 출발해서 논골 3길로 내려와 등대오름길로 올라 오는 이쁜 길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논골담길과 등대오름길은 묵호항과 파란 바다를 마주 보면서 걷는 코스로 골목 골목마다 장난기스러운 재미난 벽화들과 작가들의 마음을 담은 글들 그리고 이쁜 조형물들이 있어서 가족, 친구, 연인들이 걷는 내내 웃음과 추억을 남길수 있는 아주 이쁜 길이랍니다. 그리고 2013년에 방영된 SBS 일일드라마 "상속자들"의 주인공 은상이 어머니가 도망쳐 나와 살게된 집을 촬영한 곳으로 등대오름길과 어우러진 동해바다의 멋진 풍경이 잘 표현된 곳이기도 합니다. 동해시에 오시면 꼭 한번 들려서 가세요. 이곳까지 왔다가 안들리면 많이 후회하실거예요. 시..

동해시 바닷가 암반 해변에 있는 감추사에 다녀 왔습니다. 예전에는 감추사를 가기위해서 기차가 통행하는 위험한 철길을 넘어 다녀야 했는데 지금은 철길위로 육교가 설치되어 있어서 안전하게 다녀 올수가 있어 너무 좋네요. 이곳을 가려면 조그만 해변을 지나야 하는데 암반이 많아서 고기가 많은지 낚시꾼들이 많네요.

동네 한바퀴(동해시 묵호등대) 묵호 등대 해양 문화 공간에 다녀 왔습니다. 파란 하늘을 지붕 삼아 하얀 등대 아래서 바라 본 바다는 내 가슴을 시원하게 뻥 뚫어 주네요. 역시 동해는 바다가 최고! ^^

다음 산행지 두타산(1,357m) 코스 답사차 삼척시 댓재(810m)를 다녀 왔습니다. 댓재의 유래로는 대나무가 많아서 붙어진 이름으로 죽현 또는 죽치령이라 말하며 과거부터 영서와 영동을 잇는 주요 관문으로 산촌민들의 애환이 서린 곳이라고 나와 있네요. 그래서 산행 코스는 댓재에서 시작하는 1코스로 댓재(산신각)->통골목이->두타산 : 편도 6.1km(3시간 소요)이며 휴식을 포함한 왕복 5시간30분정도가 소요 될것 같습니다.

2021년4월25일 - 동네 한바퀴(동해시 묵호동) 오늘은 아들과 같이 동네 한바퀴 코스로 우리집을 출발해서 묵호등대를 거쳐 논골담1길로 내려 와서 묵호항에서 물고기 구경하고 중앙시장을 들려서 다시 집이 있는 묵호등대로 돌아 왔습니다. 걷는 중간에 배가 고파서 들린 이곳!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수 있나요? 그래서 잠깐! 묵호에서 유명하다던 그 가게..... 이런 가게는 꼭 들려서 먹고 가야 합니다. 착한 가게로 소문난 묵호중앙시장 옆에 위치한 "까치분식"(너튜브에 나오는 가게) 아들과 국수 곱배기 2그릇(양이 장난 아님)+오뎅 5개= 단돈 5,000원(이런 말도 안되는 가격은 처음이다. 5,000원 드리기가 정말 죄송할 정도다.) 잘 먹었습니다. 자주 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