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네팔에 정착하기 위하여 집을 마련하려 합니다. 보통 한국분들은 집을 임대하여 사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저는 사업자가 있어서 땅을 구입하여 집을 짓기로 했답니다. 위치는 카투만두 중심지인 샹그릴라 호텔, 일본대사관 뒷쪽에 위치해 있으면 카투만두 중심지에서는 제일 큰 동산(정글)이 바로 앞에 있답니다. 그래서 조용하고 나무가 많아서 공기도 다른 곳에 비하면 낙원이랍니다. 그래서 대사관에서 근무하는 외국인들도 이 지역에 많이 살고 있답니다. 또한 다른 곳은 식수가 안좋은데 이 곳은 약수가 나올 정도로 물이 좋은 편입니다. 그래서 동네 주위 사람들은 약수를 받아서 식수로 사용을 한답니다.
전에 땅 주인은 네팔동생네 미국 시민권자인 큰 누나가 6개월 전에 투자 목적으로 8천만원에 구입했던 땅이랍니다. 그런데 이 땅이 지금은 1억2천 정도 하는데 우리는 누나에게 얘기해서 집을 지어서 직접 살아야 하니 1억에 달라구 했더니 선듯 알았다구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이 땅을 1억에 구입 했답니다. 2천은 번거죠.
집의 설계는 3층건물에 1층은 상가겸 주차장, 2층은 라지동생네, 3층은 우리집, 옥상은 테라스로 짓기로 했답니다.
땅 크기는 한 28~30평 정도이고 한국과 달리 땅크기 만큼 그대로 건물이 올라가도 된답니다. 그래서 땅 크기가 건물 평수인 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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