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팔여행가족이야기/~ 한국.네팔.독일생활(나의 가족)

네팔에서 우리집 짓기 (가족과 같이 집짓는 곳을 가보다)

에베레스트아리랑 2010. 5. 24. 02:33

오래간만에 가족들과 같이 집 짓는 곳을 가 보았습니다. 아이들이 루피국제학교를 다니고 있는지라 평일에는 가보기가 힘이 들고 주말을 이용하여 집짓는 곳을 같이 가곤 한답니다. 여기 네팔은 한국과 달리 토요일이 홀리데이랍니다. 그래서 토요일이면 걸어서 네팔시내 구경도 할겸 가곤하지요. 언제쯤이나 다 완공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4층 위 마지막 테라스를 짓고 있네요. 빨리 지어졌으면 좋겠는데..............

터멜 사무실 5층 작은방에서 지내려니 힘이 들었는지 가족들도 이젠 집이 빨리 지어져서 이사를 가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네요.

 

       집 바로 옆에 있는 "라니바리"(왕비정원)라는 공원입니다.

       집 정면 창에서 보면 정원이 바로 보인답니다. 마침 나무에 꽃이 만발했네요.

       라니바리 공원 바로 옆 적벽돌로 짓고 있는집이 우리집

       1층은 상가, 2층은 네팔동생, 3층은 우리집, 4층은 게스트룸, 5층은 테라스

       테라스에서 찍어 본 우리 동네, 오른쪽 계단이 라니바리 공원 입구입니다.

       저~ 멀리 보이는 한가운데 산이 "스와냠 부나트" 멍키템플입니다.

       뭐가 그리 좋은지^^ 아줌마가 더 신났네

       우리 딸들입니다. 저~ 멀리 일본대사관이 지붕만 보이네요.

       엄마가 너무 놀려서 울고 있는 막내아들입니다.

       막내놈은 울려 놓고 지들만 신이 났네. 바로 뒤 라니바리 공원에 꽃이 만발했네요.

        이건 뭐꼬! 이 아줌마가 둘째도 울리려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