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초부터 2주간은 네팔의 축제 기간 "더싸인", "띠알" 입니다.
네팔의 축제 기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축제의 이름은 " 더싸인 ", " 띠알 " 입니다. 한국의 비슷한 축제를 말하자면 " 더싸인 "은 추석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된답니다. 올해의 풍요로운 곡식을 주셔서 감사하다는 힌두행사랍니다. 더싸인 10월3일~6일이 지나면 곧 바로 " 띠알 "이라는 힌두행사가 또 있는데 10월의 2주 동안은 온통 네팔은 축제 기간이랍니다. 그래서 9월 마지막 주말이 몇일 남지가 않았는데 카트만두에서 고향으로 내려가려는 인파가 북적 거리기 시작할겁니다. 버스안이나 위 모든 공간은 빽빽이 사람들이 꽉차서 내려간답니다. 요금도 평상시에 두배이상이고요. 그 이유는 교통수단이 각지방으로 내려가서 다시 올라 올때는 거의 빈차로 올라오기 때문에 왕복비용을 받는다는군요. 한국의 암표라고나 할까요. 행사때는 부르는게 가격입니다.그러면 카트만두의 시내는 한산해 지지요. 모든 가게들도 문을 닫고 쉬는 곳이 많아서 여행자들에게는 조금 힘든 시즌이 될겁니다. 조금 쉬는 곳은 2~3일 정도 휴일이고 많이 쉬는 곳은 1주일 정도 쉬는데 직원들이 더싸인과 띠알 두 축제중에 골라서 쉬곤 한답니다. 그래서 이 곳 네팔에 사는 교민들은 이를 대비하여 조금의 비상식량을 준비해야 한답니다. 쉬는 곳이 많으니 당연 물건을 살 곳도 없겠지요. 그리고 물가도 축제 전에는 할인행사를 많이 하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여 필요로 하는 물건을 미리 사 두시는 것도 절약의 한 방법이랄까요.
정말이지 이때는 정말 카트만두에서 운전이나 차를 타고 다닐만 하답니다. 차들도 없고 해서 먼지도 안날리고 1시간 거리는 20분정도면 갈 수도 있고. 언제 부터인지 카트만두에 차들이 이렇게 많아졌는지 도로는 좁고 차는 많고 먼지에 매연 죽을 맛이지요.
그래도 네팔에 살아 보겠다고 왔으니 이 정도는 감수를 해야 겠지요. 지금은 완전 네팔리가 다 되어서 별로 신경을 쓰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다가오는 이번 축제기간에 네팔 축제이기는 하지만 이 긴 연휴 동안 우리가족들은 무엇을 해야하나? 주위에 친분이 있는 교민들과 식사하며 얘기나 즐겨야 하나? 참 이것도 고민이 되네요. 집에만 있을 수도 없고 그래서 어디를 갈수도 없고...........
계획을 잘 만들어서 알찬 휴무를 보내야 겠네요.
그래서 말인데 네팔로 여행이나 트레킹을 오시는 투어리스트들은 이 축제를 즐긴다면 할수가 없겠지만 이 기간이 지난 후에 계획을 잡으시는게 좋으실거라 생각이 되옵니다. 트레킹시에는 가이드나 포터들이 동행시에 팁도 주시기는 하지만 축제기간이라서 다른때 보다는 팁이나 비용도 조금 더주셔야 되며 버스로 이동시에도 다른때 보다는 비싸답니다. 그런데 귀성길 역방향으로 움직이시면 공짜로 타실 수도 있답니다. 말만 잘 하시면 ..................
그리고 카트만두 또한 문 닫은 가게들이 많으니 식사며 관광을 하시기에 큰 묘미를 느끼지 못하실겁니다. 아무래도 카트만두는 북적거리는 모습이 하나의 볼거리라고나 할까요. 터멜의 각양각색의 상점들이며 거리의 풍경 그리고 사람들의 북적거리며 살아가는 모습 등을 축제 기간에는 보실 수가 없답니다. 하지만 관광지는 전과 동일합니다.
참고가 되실지는 모르겠으나 한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네팔에서 에베레스트아리랑
Daum 카페 : 네팔여행이야기
E-mail : hcdj1157@hanmail.net , hcdj1157@naver.com
네팔현지 여행사 : 에베레스트아리랑 여행사
네팔현지 전화번호 : +977-1-4411490
네팔현지 모바일 : +977-9849511245
인터넷 전화번호 : 070-8631-7766 , 070-8632-7766
(한국인터넷 전화입니다. 통화요금은 한국일반통화요금이며 070끼리는 무료랍니다.)
'* 네팔여행가족이야기 > ~ 알립니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MBC우리말 나들이 네팔이야기 방송에서 EVEREST ARIRANG 저희 학원이 나온답니다. (0) | 2011.12.20 |
---|---|
2011년11월초 카트만두와 박타푸르 경계지점 조류독감발생(11월29일 네팔정부 발표) (0) | 2011.12.03 |
네팔한인회 홈페이지가 개설되었습니다. (0) | 2011.08.29 |
네팔 여성들을 위한 " 1인1직업 만들어주기 " 프로젝트(지원요청) (0) | 2011.08.13 |
티벳퍼밋이 풀렸답니다. 기다렸던 모든 분들 출발하세요. (0) | 2011.0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