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보고 싶은 아들이 두 달만에 집에 내려 왔답니다.
오래간만에 엄마 아빠 보려고 왔는데 그래도 맛 있는 음식을 먹여야 하지 않겠나 싶어서 곰곰히 생각해 보니 지금껏 우리 부부를 만나려고 방문했던 지인분들과만 회를 먹었었지 막상 우리 아들은 동해에서는 제일 먹기 쉬운 회 한 접시를 먹여 본 적이 없었네요.ㅠㅠ
그래서 아침 일찍 삼척 번개시장 당골 집에 가서 신선한 회도 몇 접시 사고 과일도 사고 해서 마침 날씨도 너무 덥고 집에서 먹는 것 보다는 바다를 보면서 먹으면 더 좋을것 같아 우리들만의 숨은 해변으로 물 놀이를 나왔습니다.
아들도 너무 좋은지 바다에 들어 가서 나올 생각을 않네요.^^
당연히 우리 부부도 같이 들어 가서 트위스트 추며 비단조개도 잡았구요.
그런데 전에 봤던 고래는 아들도 보여 주고 싶어서 많은 기대를 했었는데 볼 수가 없어서 좀 아쉬움은 남았지만 그래도 시원하고 즐거운 피크닉을 보내고 와서 행복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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