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관광 9

콧 노래 불러가며 걷는 동해시 '행복한 섬길'

콧 노래 불러가며 걷는 동해시 '행복한 섬길' 제가 자주 찾는 곳 중에 한 곳이 바로 동해시 '행복한 섬길'이랍니다. 걷는 길이 얼마나 행복하면 길이름도 행복한 섬길이까요? 그래서 행복을 느끼려 오늘도 이 길을 걸어 봅니다.^^ 그럼 같이 걸어 보실까요? 걷다가 잠시 쉬면서 바다에 풍덩 하고픈........ 아니신가요? 이 행복한 섬길은 한섬해변과 해수욕장이 이어져 있어서 걷다가 더우면 잠시 신발을 벗고 바닷물에 발도 담구고 쉬어가는 코스로는 최고인 듯 합니다. 예전에는 철조망으로 가려진 해안 초소가 있어서 이 길을 지나는데 미관도 안좋았고 위험 했었는데 지금은 정비 사업으로 동해 시민과 모든 국민이 편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나무 데크로 잘 조성되어 있어서 너무 좋네요. 이 행복한 섬길은 해파랑길(해물..

걷는 내내 웃음과 눈이 즐거운 '등대오름길'

걷는 내내 웃음과 눈이 즐거운 '등대오름길' 걸을 준비 되셨나요? 그럼 벽화를 보면서 묵호등대마을의 옛 보습을 연상하며 한걸음 한걸음 걸어 보실까요? 등대오름길 초입에 세워진 큼지막한 간판 묵호등대마을 '등대오름길' 보이시죠? 수변공원 주차장 앞에서 횡단보도를 건너자 마자 한 눈에 들어 오는 묵호등대와 묵호등대마을 벽화가 벌써 출발도 안했는데 구석 구석 다 보여 주네요. 물지게를 지고 가는 아버지와 그 뒤를 따라가는 양 손에 연탄을 든 아이, 그리고 어머니가 머리에 이고 가는 커다란 함지박 안에는 배 타고 나간 남편의 안전과 만선을 기대하며, 잡아 온 오징어를 잘 말려서 장에 내다 판 돈으로 자녀가 공부하는데도 보테고, 가족 모두 둘러 앉아서 맛 있게 먹을 명태 한마리 사 들고 오름길을 오르고 있습니다...

동해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우리 동네는 이쁜 곳이 너무 많아요.

동해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우리 동네는 이쁜 곳이 너무 많아요. 이른 아침 눈을 비비고 일어나 시원한 물 한잔 마시려고 뒷 베란다에 나갔다가 창밖으로 보이는 그 모습이 한 순간, 와우! 입에서 탄성이 저절로 나오네요. 푸르디 푸른 바다와 파란 하늘 그리고 하얀 구름, 그 사이로 가로 지르는 배 한척의 배경이 방금 그려 놓은 화가의 작품 같이 보여서 놀랐어요. 하얀등대와 빨간등대가 파란 바다색과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바다위를 가로 지르는 흰 갈매기도 보이고........ 그냥 두었으면 어두운 회색 시멘트로 만들어진 방파제가 눈에 들어 오지 않았을 텐데 파란 바다와 잘 어울리는 하얀 파도처럼 방파제 벽면을 깨끗한 이미지의 하얀색으로 칠하고 그 바탕에 바다위를 날고 있는 푸른 갈매기 두마리, 그리고 ..

찜통 더위를 피해서 시원한 아이스 커피 한잔 마시려고 '묵꼬양 CAFE'에 놀러 왔습니다.^^

찜통 더위를 피해서 시원한 아이스 커피 한잔 마시려고 '묵꼬양 CAFE'에 놀러 왔습니다.^^ 전국이 장마에, 폭염 찜통 더위에..... 이곳 영동 지방도 비는 오지 않지만 푹푹 찌는 33도 이상의 폭염으로 그 나마 바닷 바람과 산 바람으로 시원하다는 저희 집 마저도 오늘은 바람 한 점 없이 온몸이 땀 범벅입니다.ㅠㅠ 저희 집이 있는 곳이 바람이 잘 들어 시원하기로 소문 난 묵호등대가 인근에 있는 해맞이 길, 바람의 언덕이라고 불리는 곳인데 작년 여름과 비교 했을때 보다 이번 여름이 더 더운 것 같네요. 작년에는 에어컨도 필요 없고 선풍기 없이도 시원하게 살았었는데 이번 여름에는 선풍기가 없으면 힘들 것 같아요. 그래서 생각했지요? 조금 이 나마 더위를 식힐 곳이 어디 있나 피난처를 찾던 중에 엄마 아빠..

동해물과 백두산이~~~ 동해의 전설 '추암촛대바위'

동해물과 백두산이~~~ 동해의 전설 '추암촛대바위' '추암돌이와 추암순이' 출렁다리를 가려면 다리를 건너야 하는데 다리를 건너자 마다 뒤를 돌아 보면 다리 양쪽으로 왼쪽은 밀집 모자를 쓰고 낚시대를 든 숫오리, 오른쪽은 노란 이쁜 모자를 쓰고 생선을 들고 있는 암오리 마스코트가 있답니다. 그래서 제 나름대로 추암돌이와 추암순이라고 부르기는 하는데 제가 부르는 이름이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ㅎㅎ 그런데 곧 바다와 만나는 민물이 흐르는 다리 밑을 보면 정말 항상 오리들이 많이 놀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만들어진 마스코트 인지도.....? '추암 촛대바위' 동해물과 백두산이~~~ 모든 분들이 이미 다 아시겠지만 애국가의 첫 소절의 배경화면으로 등장할 정도로 유명한 이 곳 추암해변의 촛대바위는 새해가 되면 많은..

석회석을 채광하던 곳이 이렇게 멋진 '무릉별유천지'로 새롭게 변신을 했어요!

석회석을 채광하던 곳이 이렇게 멋진 '무릉별유천지'로 새롭게 변신을 했어요! 무릉별유천지 설명 무릉별유천지는 1968년 동해시에 문을 연 쌍용 C&E가 석회석을 채광하던 무릉3지구로 지난 40년간 채광 작업을 마치고 국비 등 약 304억원을 투입하여 다양한 체험시설과 에메랄드 빛 호수(청옥호, 금곡호)를 품은 이색적인 복합체험 관광지구로 2021년 11월 20일에 개장을 했다. 총 면적 107만 ㎡에 270m 절벽에 세운 '두미르 전망대'에 올라서면 15만5000㎡의 호수를 감상할 수 있으며, 수심은 5m~30m이다. 체험 시설로는 국내 첫 도입의 독수리 모양의 '스카이 글라이더'가 대표적이다. 125m의 높이에서 777m를 왕복한다. 이 외에 오프로드 루지, 알파인코스터 그리고 롤러코스터형 집라인 등도..

동해시에 왔으면 아침 해장으로 꼭 먹어 줘야 하는 '곰치국'

동해시에 왔으면 아침 해장으로 꼭 먹어 줘야 하는 '곰치국' 동해시에서 곰치국 맛집들을 다니며 먹어 보았는데 이 곳 칠형제곰치국 식당은 다른 식당들과 다르게 곰치국에 순두부를 넣어서 주네요. 곰치국을 먹기전 처음 봤을때에는 곰치국에 순두부가 들어 가서 그냥 집에서 먹던 순두부 맛이겠구나 싶었는데 먹어 보니 다른 식당들과 다르게 순두부의 고소한 감칠맛도 나고 맛도 좋네요.^^ #강원도 #동해시 #곰치국 #해장국 #동해시맛집 #칠형제곰치국 #순두부가들어간곰치국 #곰치 #물텀벙 #물메기 #동해시여행 #동해시관광 #동해시가볼만한곳 #동트는동해 #동해sns서포터즈 #네팔오지여행가 #이호철

동해시 추암의 마스코트? 추암돌이와 추암순이!

동해시 추암의 마스코트? 추암돌이와 추암순이! 출렁다리를 가려면 다리를 건너야 하는데 다리를 건너자 마다 뒤를 돌아 보면 다리 양쪽으로 왼쪽은 밀집 모자를 쓰고 낚시대를 든 숫오리, 오른쪽은 노란 이쁜 모자를 쓰고 생선을 들고 있는 암오리 마스코트가 있답니다. 그래서 제 나름대로 추암돌이와 추암순이라고 부르기는 하는데 제가 부르는 이름이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ㅎㅎ 그런데 곧 바다와 만나는 민물이 흐르는 다리 밑을 보면 정말 항상 오리들이 많이 놀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만들어진 마스코트 인지도..... #강원도#동해시#추암#촛대바위#출렁다리#능파대#해암정#추암해변#추암해수욕장#동해바다#애국가 #오리#마스코트#추암돌이#추암순이#동해시관광#동해시여행#동해시가볼만한곳#동해sns서포터즈 #네팔오지여행가#이호철

발걸음과 눈을 멈추게 하는 길, 논골담길 '바람의 언덕 전망대' 가는 길

발걸음과 눈을 멈추게 하는 길, 논골담길 '바람의 언덕 전망대' 가는 길 묵호등대에서 마을 아래 방파제가 있는 수변공원과 묵호항, 묵호시장을 내려가는 길은 네갈래의 길이 있답니다. 그 중에 오늘은 놀골1길과 등대오름길 사이 중턱에 있는 '바람의 언덕 전망대'를 가 보도록 하시지요. 이 바람의 언덕 전망대를 가기 위해서는 묵호등대에서 논골1길 표지판과 바닥에 그려져 있는 표시을 따라 가시면 되는데 논골1길 입구를 들어 서자 마자 벌써 시선을 압도하는 동화속에서나 본 듯한 배? 집? ㅎㅎㅎ 이 곳은 기념품을 파는 가게라고 하네요. 가게 안을 들어 가 보니 이쁜 기념품들이 너무 많아서 눈을 어디에 둬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제 아내가 정말 좋아 할 것 같네요.^^ 이렇게 멋진 가게를 만들게 된 것은 제가 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