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오름길 4

걷는 내내 웃음과 눈이 즐거운 '등대오름길'

걷는 내내 웃음과 눈이 즐거운 '등대오름길' 걸을 준비 되셨나요? 그럼 벽화를 보면서 묵호등대마을의 옛 보습을 연상하며 한걸음 한걸음 걸어 보실까요? 등대오름길 초입에 세워진 큼지막한 간판 묵호등대마을 '등대오름길' 보이시죠? 수변공원 주차장 앞에서 횡단보도를 건너자 마자 한 눈에 들어 오는 묵호등대와 묵호등대마을 벽화가 벌써 출발도 안했는데 구석 구석 다 보여 주네요. 물지게를 지고 가는 아버지와 그 뒤를 따라가는 양 손에 연탄을 든 아이, 그리고 어머니가 머리에 이고 가는 커다란 함지박 안에는 배 타고 나간 남편의 안전과 만선을 기대하며, 잡아 온 오징어를 잘 말려서 장에 내다 판 돈으로 자녀가 공부하는데도 보테고, 가족 모두 둘러 앉아서 맛 있게 먹을 명태 한마리 사 들고 오름길을 오르고 있습니다...

동해 묵호등대마을 등대오름길을 걸으며. - 2022.01.04

동해 묵호등대마을 등대오름길을 걸으며. 2022.01.04 묵호항에서 묵호등대를 가는 방법은 자동차를 이용하는 방법과 걸어서 가는 방법 두 가지의 방법이 있는데 제가 추천을 드린다면 묵호등대까지 힘들지 않게 자동차로 올라 가는 것도 좋겠지만 어렸을 적 동무들과 뛰어 놀던 골목길을 생각하며 사진도 찍고 구경도 하며 천천이 올라 가는 것을 더 추천 드립니다.^^ 묵호항 주위에 싱싱한 회를 먹을 수 있는 횟집들이 아주 많은데 그 곳에서 맛 있고 배 부르게 식사를 하시고 소화도 시킬 겸 쉬엄 쉬엄 천천히 묵호등대까지 걸어 보세요. 다이어트에 최고!!! ㅎㅎ 묵호등대마을 골목길을 지나서 묵호등대까지 오르는 길은 논골1길, 2길, 3길, 등대오름길 이렇게 네 곳으로 오를 수 있는 길이 있는데 오늘 소개 드릴 길은 ..

오늘 동네 한바퀴 코스는 묵호 등대오름길

2021.05.27 오늘 동네 한바퀴 코스는 묵호 등대오름길. 일주일에 한두번을 운동 삼아서 다니는 길인데 항상 처음 다니는 길 같이 새로운 느낌을 받는 길이다. 재미난 글들도 많고 장난끼스러운 그림들 그리고 파아란 동해바다가 한눈에 보여서 정말 이쁜 마을이다. 그리고 이 등대오름길 입구에 '논골담길과 담화' 이야기 글이 있는데 이곳에 옮겨 봅니다. 이곳은 묵호항을 중심으로 어부와 그의 가족들이 많이 살았다. 때문에 산비탈 전체가 블럭으로 올려 만든 판잣집들이 즐비했다. 또한 현재도 논산골 윗쪽에 '덕장길'이라는 지명이 남아 있듯 산비탈 비좁은 공간에 소나무로 만든 덕장이 즐비했고, 이 덕장에 오징어와 대구, 가오리 등의 고기를 대규모로 말렸다. 2010년부터 2015년까지 묵호 등대마을에 '논골담길' ..

아내와 동네 한 바퀴-동해시 묵호동 등대오름길

아내와 동네 한 바퀴-동해시 묵호동 등대오름길 오늘 동네 한 바퀴 소개할 코스는 우리집을 출발해서 논골 3길로 내려와 등대오름길로 올라 오는 이쁜 길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논골담길과 등대오름길은 묵호항과 파란 바다를 마주 보면서 걷는 코스로 골목 골목마다 장난기스러운 재미난 벽화들과 작가들의 마음을 담은 글들 그리고 이쁜 조형물들이 있어서 가족, 친구, 연인들이 걷는 내내 웃음과 추억을 남길수 있는 아주 이쁜 길이랍니다. 그리고 2013년에 방영된 SBS 일일드라마 "상속자들"의 주인공 은상이 어머니가 도망쳐 나와 살게된 집을 촬영한 곳으로 등대오름길과 어우러진 동해바다의 멋진 풍경이 잘 표현된 곳이기도 합니다. 동해시에 오시면 꼭 한번 들려서 가세요. 이곳까지 왔다가 안들리면 많이 후회하실거예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