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호등대 12

걷는 내내 웃음과 눈이 즐거운 '등대오름길'

걷는 내내 웃음과 눈이 즐거운 '등대오름길' 걸을 준비 되셨나요? 그럼 벽화를 보면서 묵호등대마을의 옛 보습을 연상하며 한걸음 한걸음 걸어 보실까요? 등대오름길 초입에 세워진 큼지막한 간판 묵호등대마을 '등대오름길' 보이시죠? 수변공원 주차장 앞에서 횡단보도를 건너자 마자 한 눈에 들어 오는 묵호등대와 묵호등대마을 벽화가 벌써 출발도 안했는데 구석 구석 다 보여 주네요. 물지게를 지고 가는 아버지와 그 뒤를 따라가는 양 손에 연탄을 든 아이, 그리고 어머니가 머리에 이고 가는 커다란 함지박 안에는 배 타고 나간 남편의 안전과 만선을 기대하며, 잡아 온 오징어를 잘 말려서 장에 내다 판 돈으로 자녀가 공부하는데도 보테고, 가족 모두 둘러 앉아서 맛 있게 먹을 명태 한마리 사 들고 오름길을 오르고 있습니다...

발걸음과 눈을 멈추게 하는 길, 논골담길 '바람의 언덕 전망대' 가는 길

발걸음과 눈을 멈추게 하는 길, 논골담길 '바람의 언덕 전망대' 가는 길 묵호등대에서 마을 아래 방파제가 있는 수변공원과 묵호항, 묵호시장을 내려가는 길은 네갈래의 길이 있답니다. 그 중에 오늘은 놀골1길과 등대오름길 사이 중턱에 있는 '바람의 언덕 전망대'를 가 보도록 하시지요. 이 바람의 언덕 전망대를 가기 위해서는 묵호등대에서 논골1길 표지판과 바닥에 그려져 있는 표시을 따라 가시면 되는데 논골1길 입구를 들어 서자 마자 벌써 시선을 압도하는 동화속에서나 본 듯한 배? 집? ㅎㅎㅎ 이 곳은 기념품을 파는 가게라고 하네요. 가게 안을 들어 가 보니 이쁜 기념품들이 너무 많아서 눈을 어디에 둬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제 아내가 정말 좋아 할 것 같네요.^^ 이렇게 멋진 가게를 만들게 된 것은 제가 귀 ..

와우! 마을 전체가 예술이다! 묵호 벽화마을 '논골담길'

와우! 마을 전체가 예술이다! 묵호 벽화마을 '논골담길' 이 곳 묵호 논골담길은 '길길길+길' 이렇게 4갈래의 길이 있습니다. 이 4갈래의 길, 그 정상은 묵호등대! 그런데 이 논골마을이 어떻게 탄생 했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긍금하지 않으시다고요? ㅠㅠ 그래도 궁금한 분들을 위해서 짧은 시간을 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동해시 관광 안내서 내용에서 옮김 * 묵호의 쇠퇴와 재도약 * 벽화마을 논골담길 [묵호의 쇠태] 1983년 동해항의 국제무역항으로 성장함에 따라 본격적인 묵호 쇠퇴기가 시작되었고, 동해항의 성장과 더불어 명태의 어획량까지 감소했다. 명태가 더 이상 잡히지 않아 요즘은 부산에서 냉동 원양어를 사 온다. 묵호 덕장의 생명은 태깔인데, 잘못 말려 색이 검은 북어를 흑태, 먹태라고 부르기 ..

2022.01.20 동해에 눈이 펑 펑 내렸어요.

2022.01.20 동해에 눈이 펑 펑 내렸어요. 이른 아침 출근이 망설여지는 순간! 고민. 동해바다와 묵호등대가 보여서 경치는 너무 좋은데 지대가 높아서 눈만 오면 길이 스키장으로 탈 바꿈 한답니다. 다음에는 스노우보드를...... #강원도 #동해시 #묵호진동 #묵호등대 #동해바다 #겨울바다 #눈 #펑펑 #동트는동해 #행복도시 #동해 #sns #서포터즈

동해 묵호등대마을 등대오름길을 걸으며. - 2022.01.04

동해 묵호등대마을 등대오름길을 걸으며. 2022.01.04 묵호항에서 묵호등대를 가는 방법은 자동차를 이용하는 방법과 걸어서 가는 방법 두 가지의 방법이 있는데 제가 추천을 드린다면 묵호등대까지 힘들지 않게 자동차로 올라 가는 것도 좋겠지만 어렸을 적 동무들과 뛰어 놀던 골목길을 생각하며 사진도 찍고 구경도 하며 천천이 올라 가는 것을 더 추천 드립니다.^^ 묵호항 주위에 싱싱한 회를 먹을 수 있는 횟집들이 아주 많은데 그 곳에서 맛 있고 배 부르게 식사를 하시고 소화도 시킬 겸 쉬엄 쉬엄 천천히 묵호등대까지 걸어 보세요. 다이어트에 최고!!! ㅎㅎ 묵호등대마을 골목길을 지나서 묵호등대까지 오르는 길은 논골1길, 2길, 3길, 등대오름길 이렇게 네 곳으로 오를 수 있는 길이 있는데 오늘 소개 드릴 길은 ..

동해바다를 품에 안고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밸리(높이 59m) & 해랑전망대가 드디어 6월 25일 어제 정식 오픈

저희 집 앞에 또 하나의 동해시 랜드마크가 탄생했습니다. 묵호등대 바로 옆 도째비골 사이에 동해바다를 품에 안고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밸리(높이 59m) & 해랑전망대가 드디어 6월 25일 어제 정식 오픈을 했습니다. ※여기서 도째비는 도깨비의 방언입니다.^^ 운영시간은 하절기 4월~10월(10:00~18:00) 동절기 11월~3월(10:00~17:00) ※매주 월요일 휴무 ※야간개장 추가 검토 중 이라고 하네요. 난 동해 SNS 서포터즈도 아닌데.....ㅋㅋ 지금 내가 살고 있는 곳이고 동해 시민이니까.^^ 동해 묵호로 많이 놀러 오세요.~~~ #강원도 #동해시 #묵호진동 #랜드마크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해랑전망대 #자이언트슬라이드 #하늘자전거 #오픈 #묵호등대 #동해바다 #여행 #가볼만한..

묵호등대&논골담길을 아내와 동네 한바퀴 - 강원도 동해시

묵호등대&논골담길을 아내와 동네 한바퀴. 바람의 언덕 전망대에서 바라 본 잔잔한 밤 바다에 비치는 등대 불빛에 눈이 빨려 들어 가네요. 동네 사람만 느낄수 있는 저녁의 묘미. #강원도 #동해시 #묵호진동 #묵호등대 #논골담길 #바람의언덕 #전망대 #밤바다 #등대 #불빛 #동네 #한바퀴 #여행 #오지여행가 #셰르파리

오늘은 동해바다와 항구 그리고 등대를 한 눈에 바라보며 덕장길을 한바퀴 걸어 봅니다.

묵호덕장길 걷기 - 동네 한바퀴 이곳 동해시 묵호항은 예전에 문어, 오징어, 가오리, 대구, 명태등 많은 생선이 잡혀서 모든 배들이 만선의 깃발을 꼿고 돌아 오는 배들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주위 개들는 만원짜리 지폐를 물고 다닐정도로 아주 활발한 항구였다고 합니다. 잡아온 이 많은 생선들은 싱싱한 생물로 팔기도 하고 짭쫄음한 해풍에 꼬독 꼬독하게 말려서 팔기도 하는데요 눈 내리는 겨울이 되면 묵호항 앞쪽에 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아주 멋진 동네가 있는데 이 곳 언덕 제일 높은 곳에 강렬한 햇볕과 바다를 머금은 해풍이 잘 불어 오는 최상의 조건을 갇춘 겨울 덕장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이 곳 지명도 덕장길로 되어 있네요. 그래서 오늘은 동해바다와 항구 그리고 등대를 한 눈에 바라보며 덕장길..

오늘 동네 한바퀴 코스는 묵호 등대오름길

2021.05.27 오늘 동네 한바퀴 코스는 묵호 등대오름길. 일주일에 한두번을 운동 삼아서 다니는 길인데 항상 처음 다니는 길 같이 새로운 느낌을 받는 길이다. 재미난 글들도 많고 장난끼스러운 그림들 그리고 파아란 동해바다가 한눈에 보여서 정말 이쁜 마을이다. 그리고 이 등대오름길 입구에 '논골담길과 담화' 이야기 글이 있는데 이곳에 옮겨 봅니다. 이곳은 묵호항을 중심으로 어부와 그의 가족들이 많이 살았다. 때문에 산비탈 전체가 블럭으로 올려 만든 판잣집들이 즐비했다. 또한 현재도 논산골 윗쪽에 '덕장길'이라는 지명이 남아 있듯 산비탈 비좁은 공간에 소나무로 만든 덕장이 즐비했고, 이 덕장에 오징어와 대구, 가오리 등의 고기를 대규모로 말렸다. 2010년부터 2015년까지 묵호 등대마을에 '논골담길' ..

아내와 동네 한 바퀴-동해시 묵호동 등대오름길

아내와 동네 한 바퀴-동해시 묵호동 등대오름길 오늘 동네 한 바퀴 소개할 코스는 우리집을 출발해서 논골 3길로 내려와 등대오름길로 올라 오는 이쁜 길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논골담길과 등대오름길은 묵호항과 파란 바다를 마주 보면서 걷는 코스로 골목 골목마다 장난기스러운 재미난 벽화들과 작가들의 마음을 담은 글들 그리고 이쁜 조형물들이 있어서 가족, 친구, 연인들이 걷는 내내 웃음과 추억을 남길수 있는 아주 이쁜 길이랍니다. 그리고 2013년에 방영된 SBS 일일드라마 "상속자들"의 주인공 은상이 어머니가 도망쳐 나와 살게된 집을 촬영한 곳으로 등대오름길과 어우러진 동해바다의 멋진 풍경이 잘 표현된 곳이기도 합니다. 동해시에 오시면 꼭 한번 들려서 가세요. 이곳까지 왔다가 안들리면 많이 후회하실거예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