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 2

말이 필요 없는, 바람의 언덕에서 바라 본 '묵호항 야경'

바람의 언덕에서 바라 본 '묵호항 야경' 논골담길의 가장 꼭대기의 묵호등대와 중턱에 있는 바람의 언덕은 논골 주민들과 여행객들의 쉼터가 되어준다. 위치 : 동해시 논골1길 19-1 시설물 : 논골상회, 논골카페, 논골식당, 문화센터, 나포리 다방, 행복우체통, 추억앨범,묵호어머니상 말이 필요 없는 그냥 그 자체 야경이 아름답습니다. 저 멀리 하늘과 바다가 하나가 되는 수평선. 넓은 바다위에는 반짝 반짝 별들이 내려 앉은 듯. 배에서 밤을 가르는 뱃고동 소리가 퍼져 울리고. 바람도 잔잔하고 파도도 잔잔하고 등대의 불빛도 잔잔하고. 어둠이 내려 앉은 이 곳 바람의 언덕에도 밤이 깊어만 간다. 가만이 있어도 시 한수가 읊어 질 것만 같은................. 정말 좋다.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야경에..

2021.09.01 묵호 등대길과 덕장길을 두 손을 꼭 잡고 걷습니다.

2021.09.01 동해 묵호의 밤. 야경! 저녁 식사를 마치고 시간이 되면 아내와 둘이서 배를 두드리며 묵호 등대길과 덕장길을 두 손을 꼭 잡고 걷습니다. 그런데 이 길이 항상 처음 온 길처럼 새롭습니다. 조용하고 까아만 밤 하늘에 달을 가릴 듯 말 듯 스처 지나 가는 구름. 그리고 저희 둘만의 멋진 장소에서 바라 본 묵호의 밤 풍경이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또 하나의 행복을 느끼게 합니다. 이런 멋진 곳에 둘만의 새로운 둥지를 틀고 살고 있다는 것이 너무 감사 할 일입니다. 제가 잘 한 것도 없는데 이런 큰 선물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사는 동안 이곳을 더 아끼고 사랑하려 합니다. #강원도 #동해시 #묵호진동 #해맞이길 #묵호등대 #덕장길 #묵호의밤 #밤풍경 #야경 #산책 #너무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