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팔여행가족이야기/~ 나마스테가입인사

네팔동생과 전화통화

에베레스트아리랑 2009. 9. 29. 16:01

네팔에는 일주일에 한두번은 전화로 동생과 안부도 전하고 사업진도상황을 전화보고 받는다. 지금 하고 있는 사업이 여행사 말고도 리무진 버스를  제작하여 운행을 시작하고 있다.

전에 운행하는 코스는 카트만두 - 포카라를 운행을 하였으나 국제적인 신종인플루로 인하여 여행객이 많이 줄어서 운행하는데 애로사항이 있다는 보고를 듣고 상의를 하여 운행 코스를 우선 카트만두 - 비락너걸(인도와 불과30분 밖에 안걸리는 도시. 모든 무역 및 물건들은 인도에서 이곳을 거쳐야만 들어온다.) 로 변경하여 운행을 하기로 하였다. 변경하여 운행한지는 한 10일정도 인데 오늘 그 결과를 들으려 내가 네팔로 전화를 걸었다. 그런데, 보통 통화를하면 몇십분은 기본인지라 항상 전화요금이 부담이 많이 되는 부분이다. 그래서 인터넷폰으로도 하는데 그것도 별 차이는 없는듯하여 요즘은 동생에게 인터넷폰숍에 가서 전화를 역으로 하라구 한다. 그런데 참 웃긴게 한국에서 네팔로 인터넥폰으로 전화를 하면 10분에 9,000원이고 네팔에서 한국으로 인터넷폰을 하면 10분에 80루피 한국돈으로 1,500원정도 하는것이다. 왜 이렇게 차이가 많이 나는것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그래서 저는 네팔에 전화를 걸어 다시 한국으로 전화를 걸어달라구 해서 많이 이용을 하는편입니다. 얘기가 갑자기 삼천포로~~  그래서 코스변경한 버스운행 결과는 그나마 네팔에 '더싸인' (우리나라의 추석 샘샘) 축제로 인하여 고향길을 가니라 북적였다고 하니 우선은 마음을 놓아도 될것 갔다. 외국에서 사업하기가 ~~~~ 그래서 저는 내년에 가족들과 함께 네팔에 들어가서 살려구 하는것도 이런 이유에서입니다. 네팔동생에게 너무 미안하고 해서 이제는 같이 내가 가서 도와 줄려구요. 네 사업인데 맏겨 놓기만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