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신종 플루’ 감염자 60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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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 이남진 | 입력 2009.11.07 14:37
【카트만두=신화/뉴시스】이남진 기자 = 네팔 서부의 파르바트 지역에서 이번 주에 9명이 무더기로 신종 플루(인플루엔자A/H1N1) 확진환자가 발생하면서 지역주민들이 공포에 휩싸여 있다고 히말라야타임스가 7일 보도했다.
네팔의 전염병통제 당국에 따르면, 네팔의 신종 플루 환자수는 60명에 이르렀다. 10일 전부터 네팔에서 신종 플루가 급격하게 확산되면서 현지에는 2500여 명의 의심환자들이 병원과 보건소로 몰려들고, 마스크가 부리나케 팔리고 있다.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서쪽으로 170㎞ 떨어진 파르바트의 보건 당국은 급기야 지역의 학교에 1주일 이상 휴교령을 내리도록 결정했다.
현지 병원에는 매일 고열을 호소하며 몰려드는 환자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신종 플루의 공포는 인접지역인 카스키와 바그룽에도 확산되고 있다.
바룽 조날병원의 타룬 포우델 병원장은 "신종 플루의 확산을 막기 위해 지방 보건 당국이 모든 예방적 조치를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현지의 일부 사립 학교들은 학생들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네팔의 전염병통제 당국에 따르면, 네팔의 신종 플루 환자수는 60명에 이르렀다. 10일 전부터 네팔에서 신종 플루가 급격하게 확산되면서 현지에는 2500여 명의 의심환자들이 병원과 보건소로 몰려들고, 마스크가 부리나케 팔리고 있다.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서쪽으로 170㎞ 떨어진 파르바트의 보건 당국은 급기야 지역의 학교에 1주일 이상 휴교령을 내리도록 결정했다.
현지 병원에는 매일 고열을 호소하며 몰려드는 환자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신종 플루의 공포는 인접지역인 카스키와 바그룽에도 확산되고 있다.
바룽 조날병원의 타룬 포우델 병원장은 "신종 플루의 확산을 막기 위해 지방 보건 당국이 모든 예방적 조치를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현지의 일부 사립 학교들은 학생들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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