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우리집에 식구가 또 늘었답니다. 이러다가는 동물원이 되버리겠네요. 몇 개월 전부터 하얀 고양이가 어슬렁 거리더니 겨울에 벽난로에 사용하려고 모아둔 장작더미에 네마리의 새끼를 낳았네요. 하얀놈 두마리에 얼룩이두마리를 낳았는데 너무 귀엽답니다. 지금은 이 놈들이 조금 커서 우리집 정원을 자기들 집으로 임대료도 내지 않고 불법으로 살고 있답니다. 잔디밭에 뛰어 노는 모습이 자기들이 토끼인양 뛰어 다니는데 너무 평화롭게 놀고 있답니다. 잘 가꾸워 놓은 화분은 벌써 세개나 부셨답니다. 이 문제아들을 한번 구경시켜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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