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팔 " 코끼리 축구경기 " 킥 신호는 뭐지?
조련사를 등에 태우고 코끼리들이 축구경기를 하는 이색 대회가 열렸다. 29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네팔에서 매년 열리는 코끼리 축제에 올해도 코끼리 경주대회와 축구경기가 네팔 국민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개최됐다고 전했다.
3일간 진행되는 이 코끼리 축제는 경주대회 외에도 코끼리 축구 토너먼트 대회, 아름다운 코끼리 선발대회 등이 진행된다. 아름다운 코끼리 선발대회에 참가하는 코끼리는 발가락에 매니큐어로 바르는 등 각자 치장을 하고 심사위원들 앞에서 행진을 한다.
300m 경주대회는 수천명의 지역 주민과 외국인 관광객의 환호 속에 69초에 달린 코끼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수도 카트만투에서 160마일 떨어진 치트완은 약 1만여명이 살고 있으며 코끼리와 관련된 관광업을 주 수입원으로 하고 있다. 주최자 측은 "코끼리 축제가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우리는 국내외 방문객이 더 많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네팔은 주로 히말라야 등 고봉을 오르거나 트래킹을 하려는 사람이 주를 이루면서 좀처럼 관광객이 늘지 않고 있어 고민이다. 2010년에는 약 60만명이 네팔을 방문했으며 올해는 100만명을 목표로 했다.
3일간 진행되는 이 코끼리 축제는 경주대회 외에도 코끼리 축구 토너먼트 대회, 아름다운 코끼리 선발대회 등이 진행된다. 아름다운 코끼리 선발대회에 참가하는 코끼리는 발가락에 매니큐어로 바르는 등 각자 치장을 하고 심사위원들 앞에서 행진을 한다.
300m 경주대회는 수천명의 지역 주민과 외국인 관광객의 환호 속에 69초에 달린 코끼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수도 카트만투에서 160마일 떨어진 치트완은 약 1만여명이 살고 있으며 코끼리와 관련된 관광업을 주 수입원으로 하고 있다. 주최자 측은 "코끼리 축제가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우리는 국내외 방문객이 더 많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네팔은 주로 히말라야 등 고봉을 오르거나 트래킹을 하려는 사람이 주를 이루면서 좀처럼 관광객이 늘지 않고 있어 고민이다. 2010년에는 약 60만명이 네팔을 방문했으며 올해는 100만명을 목표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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