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만두 트루부번 국내공항 출발 ~ 루크라 공항 도착
카트만두에서 루크라를 가는 동안 14인승 경비행기 안에는 전 세계 트레커들이 설레임을 안고 숨을 죽이며 창 밖으로 웅장한 히말라야를 조금이라도 놓치지 않으려고 시선을 때지 못하고 있다.
비행 도중에 항공기 안에서 기장은 왼쪽을 보세요.(영어로) 라는 말을 하며 히말라야의 봉우리들 이름을 계속 설명을 해 주고 있지만 히말라야의 거센 바람에 종이 비행기 마냥 너무 흔들림에 긴장을 해서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귀에 들어 오지가 않는다.
드디어 루크라에 도착. 탑승객 전부가 안도의 숨소리가 크게 들린다. 모르긴 해도 모두 이제 살았구나 라는 표정이다.
루크라 공항 밖에는 트레커들을 반겨주는 사람들이 공항경계선인 철조망에서 서로 뭐라고 말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웃음으로 반겨준다. 그런데 얼굴들을 보니 모두가 심상치가 않다. 새 까맣게 딴 얼굴에 탄탄한 몸매에 키들은 모두 그만 그만하다. 이들이 바로 셀파와 포터들이다. 공항에 도착한 트레커들을 서로 차지하려고~. 말이 조금 이상하네. 그런데 이들은 서로 손님을 받으려고 싸우기도 많이 한다. 그 만큼 경쟁이 치열하다.
그래서 우리팀도 현지에서 바로 트레킹을 도와줄 가이드인 셀파와 짐을 짊어 지고 갈 포터를 섭외하기로 했다. 이렇게 해서 모든 섭외가 끝나고 준비도 완료가 되었다. 이제는 트레킹을 시작만 하면 된다.
하지만 이 곳 루크라를 그냥 지나 칠수가 없겠지요. 그래서 우리팀은 트레킹을 시작하기 전에 마을 주위를 둘러보고 사진도 조금씩 찍고 다음 롯지에 도착 하기전까지 지치면 않되니까 배를 우선 채우기로 했다. 그래서 루크라 이곳 저곳을 둘러보니 어떻게 이런 곳까지 이런 매장이 들어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팀 모두의 한 눈에 들어 온 곳이 있어서 이 곳에서 식사를 해결하기로 했다. 이 매장의 이름은 스타벅스다. ㅎㅎㅎ
네팔여행이야기 끝.
다음장을 기대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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