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호항 8

발걸음과 눈을 멈추게 하는 길, 논골담길 '바람의 언덕 전망대' 가는 길

발걸음과 눈을 멈추게 하는 길, 논골담길 '바람의 언덕 전망대' 가는 길 묵호등대에서 마을 아래 방파제가 있는 수변공원과 묵호항, 묵호시장을 내려가는 길은 네갈래의 길이 있답니다. 그 중에 오늘은 놀골1길과 등대오름길 사이 중턱에 있는 '바람의 언덕 전망대'를 가 보도록 하시지요. 이 바람의 언덕 전망대를 가기 위해서는 묵호등대에서 논골1길 표지판과 바닥에 그려져 있는 표시을 따라 가시면 되는데 논골1길 입구를 들어 서자 마자 벌써 시선을 압도하는 동화속에서나 본 듯한 배? 집? ㅎㅎㅎ 이 곳은 기념품을 파는 가게라고 하네요. 가게 안을 들어 가 보니 이쁜 기념품들이 너무 많아서 눈을 어디에 둬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제 아내가 정말 좋아 할 것 같네요.^^ 이렇게 멋진 가게를 만들게 된 것은 제가 귀 ..

기다리던 동해시 묵호항에서 출발하는 묵호-울릉-독도 여객선 운항이 4월 22일(금)부터 재개 되었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동해시 묵호항에서 출발하는 묵호-울릉-독도 여객선 운항이 4월 22일(금)부터 재개 되었습니다. 묵호 출발은 08:00시, 울릉 출발은 12:30시에 우선 하루에 1편씩 매일 운항을 한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2년이 넘도록 운항을 못했었는데 전과 같이 울릉도와 독도를 오가시는 분들이 많이 이용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강원도 #동해시 #묵호 #묵호항 #여객선터미널 #울릉도 #독도 #운항재개 #여객선 #관광 #축하 #동트는동해 #행복도시 #동해sns서포터즈 #동해시기자

말이 필요 없는, 바람의 언덕에서 바라 본 '묵호항 야경'

바람의 언덕에서 바라 본 '묵호항 야경' 논골담길의 가장 꼭대기의 묵호등대와 중턱에 있는 바람의 언덕은 논골 주민들과 여행객들의 쉼터가 되어준다. 위치 : 동해시 논골1길 19-1 시설물 : 논골상회, 논골카페, 논골식당, 문화센터, 나포리 다방, 행복우체통, 추억앨범,묵호어머니상 말이 필요 없는 그냥 그 자체 야경이 아름답습니다. 저 멀리 하늘과 바다가 하나가 되는 수평선. 넓은 바다위에는 반짝 반짝 별들이 내려 앉은 듯. 배에서 밤을 가르는 뱃고동 소리가 퍼져 울리고. 바람도 잔잔하고 파도도 잔잔하고 등대의 불빛도 잔잔하고. 어둠이 내려 앉은 이 곳 바람의 언덕에도 밤이 깊어만 간다. 가만이 있어도 시 한수가 읊어 질 것만 같은................. 정말 좋다.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야경에..

오늘도 아내와 이 길을 걸으며 행복을 느껴 봅니다. - 동네 한바퀴(해맞이길)

시간이 될 때마다 종종 아내와 1시간 코스로 집 근처에 있는 동문산 둘레길을 걷곤 한답니다. 이 둘레길은 자랑할게 너무 많은데 코 끝을 스치는 솔~ 솔~ 솔향 그리고 신선한 공기를 타고 온 풀내음은 덤이고 버찌, 오디, 앵두, 산딸기, 살구, 개털복숭아, 호두 등 과실수들과 꽃들이 많아서 눈과 입이 너무 너무 행복한 길이랍니다. 그래서 오늘도 아내와 이 길을 걸으며 행복을 느껴 봅니다. 마지막은 묵호항을 감싼 동해바다를 바라보며 커피 한잔으로 마무리.^^ #동해시 #묵호진동 #해맞이길 #동네한바퀴 #동문산 #둘레길 #걷기 #솔향 #풀내음 #과실수 #행복 #묵호항 #커피한잔 #여행 #가볼만한곳 #sns #서포터즈 #오지여행가 #셰르파리

오늘은 동해바다와 항구 그리고 등대를 한 눈에 바라보며 덕장길을 한바퀴 걸어 봅니다.

묵호덕장길 걷기 - 동네 한바퀴 이곳 동해시 묵호항은 예전에 문어, 오징어, 가오리, 대구, 명태등 많은 생선이 잡혀서 모든 배들이 만선의 깃발을 꼿고 돌아 오는 배들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주위 개들는 만원짜리 지폐를 물고 다닐정도로 아주 활발한 항구였다고 합니다. 잡아온 이 많은 생선들은 싱싱한 생물로 팔기도 하고 짭쫄음한 해풍에 꼬독 꼬독하게 말려서 팔기도 하는데요 눈 내리는 겨울이 되면 묵호항 앞쪽에 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아주 멋진 동네가 있는데 이 곳 언덕 제일 높은 곳에 강렬한 햇볕과 바다를 머금은 해풍이 잘 불어 오는 최상의 조건을 갇춘 겨울 덕장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이 곳 지명도 덕장길로 되어 있네요. 그래서 오늘은 동해바다와 항구 그리고 등대를 한 눈에 바라보며 덕장길..

드디어 동해바다에 오징어가 돌아 왔습니다.

드디어 동해바다에 오징어가 돌아 왔습니다. 새벽 조업을 나간 배들이 아직까지는 만선의 기쁨을 느끼지 못하지만 그래도 몇 주전보다는 많은 양의 오징어를 잡아 왔습니다. 묵호항 앞 횟집들도 손님들로 오래간만에 활기가 넘치네요. 한달전만해도 손바닥만한 오징어가 만원이었는데...... 이제 오징어가 잡히기 시작하니 가격이 좀 떨어지겠죠? 동해시 묵호로 신선한 오징어 회 드시러 오세요.^^ #강원도 #동해시 #묵호 #묵호항 #묵호중앙시장 #오징어 #오징어회 #동해바다

2021년4월25일 - 동네 한바퀴(동해시 묵호동)

2021년4월25일 - 동네 한바퀴(동해시 묵호동) 오늘은 아들과 같이 동네 한바퀴 코스로 우리집을 출발해서 묵호등대를 거쳐 논골담1길로 내려 와서 묵호항에서 물고기 구경하고 중앙시장을 들려서 다시 집이 있는 묵호등대로 돌아 왔습니다. 걷는 중간에 배가 고파서 들린 이곳!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수 있나요? 그래서 잠깐! 묵호에서 유명하다던 그 가게..... 이런 가게는 꼭 들려서 먹고 가야 합니다. 착한 가게로 소문난 묵호중앙시장 옆에 위치한 "까치분식"(너튜브에 나오는 가게) 아들과 국수 곱배기 2그릇(양이 장난 아님)+오뎅 5개= 단돈 5,000원(이런 말도 안되는 가격은 처음이다. 5,000원 드리기가 정말 죄송할 정도다.) 잘 먹었습니다. 자주 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