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닉 2

아내 아들과 같이 동해 망상 해수욕장에서 즐거운 피크닉

어제는 보고 싶은 아들이 두 달만에 집에 내려 왔답니다. 오래간만에 엄마 아빠 보려고 왔는데 그래도 맛 있는 음식을 먹여야 하지 않겠나 싶어서 곰곰히 생각해 보니 지금껏 우리 부부를 만나려고 방문했던 지인분들과만 회를 먹었었지 막상 우리 아들은 동해에서는 제일 먹기 쉬운 회 한 접시를 먹여 본 적이 없었네요.ㅠㅠ 그래서 아침 일찍 삼척 번개시장 당골 집에 가서 신선한 회도 몇 접시 사고 과일도 사고 해서 마침 날씨도 너무 덥고 집에서 먹는 것 보다는 바다를 보면서 먹으면 더 좋을것 같아 우리들만의 숨은 해변으로 물 놀이를 나왔습니다. 아들도 너무 좋은지 바다에 들어 가서 나올 생각을 않네요.^^ 당연히 우리 부부도 같이 들어 가서 트위스트 추며 비단조개도 잡았구요. 그런데 전에 봤던 고래는 아들도 보여 ..

망상 해변에 가서 예전에 아이들과 바다에서 놀던 생각하며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좀 이른감이 있지만 해수욕장을 개방하기전에 망상 해변에 가서 예전에 저희 아이들과 바다에서 놀던 생각하며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어제는 많이 더우셨죠? 바닷물이 아직 좀 차갑긴 하지만 그래도 어제 같은 날씨는 물놀이를 해도 많이 춥지 않더라구요.^^ 혹시 몰라서 추우면 먹으려고 컵라면과 따뜻한 물을 가지고 가긴 했는데..... 참! 잘 했어요.^^ 파라솔 우산을 하나씩 들고 아이들과 같이 손 잡고 가족 단위로 피크닉을 많이 나오셨더라구요. 낚시도 하고 조개도 잡고 물놀이도 하고 해변을 걷기도 하고..... 모두 행복해 보여요.^^ 저와 아내도 물놀이를 하다가 부업으로 가끔 발가락 사이를 스치는 조개도 잡고.... 제 발에 먹을게 많았는지 졸 졸 따라 다니는 물고기들도 친구 삼아 같이 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