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팔여행가족이야기/~ 나마스테가입인사

네팔에서 ~ 너무나 보고 싶은 나의 가족들

에베레스트아리랑 2009. 11. 4. 20:41

한국을 떠나 네팔에 온지가 벌써 15일 지났네요.

한번씩 네팔을 올때면 두달 아님 세달을 보내고 가는데 항상 하루가 다르게 가족이 너무 보고 싶네요.

한 두번도 아닌데 항상 같은 마음입니다. 한국에 같이 있을때는 가족의 소중함을 모르다가 꼭 해외에 있을 때면 가족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끼게 된답니다.

매일 집 사람과 메신저로 대화를 하지만 얼굴도 볼수 없고 목소리를 들을 수도 없으니 .............. 속은 더 타네요.

그럴때면 지갑속에 있는 사진을 보기도 하고 컴에 있는 사진들을 둘러 보기도 하는데 표정은 바뀌지다 않네요.

보고싶다 희~야, 애들아 ~  잘 지내고 있지 사랑한다 .

 

 

5월에 가족들과 부산으로 여행을 다녀와서 ......... (광안리 해수욕장 해변공원) 호텔에서 1박을 하고 아침에 호텔 앞 해변 공원에서 바다를 마주보며 잠시 쉬고 있다 ...............

이 놈들 지금 뭘하고 있는지 ..........

 

휴게소에서 둘째 놈이 언니에게 할말이 있다며 귀속 말을 한다고 하더니 언니 볼을 혀로 할고 있다. 으~~

 

다른 곳에 앉을 곳도 많은데 막내 놈이 누나와 같이 앉겠다고 힘을 쓰고 있네요

 

무슨 생각을 하는건지 ........ 어떡해 하면 누나들을 골탕을 먹일까 구상 중인것 갔다.

 

항상 즐거워 하는 막내아들. 아빠가 아들과 놀아주는게 아니고 아들이 아빠를 위해 놀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