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팔여행가족이야기/~ 네팔 모음(트레킹&여행)

네팔에도 패스트푸드점 KFC, 피자헛이 생겼다.

에베레스트아리랑 2009. 11. 26. 11:51

네팔도 이젠 옛 모습들이 아닌 점점 서구적인 모습으로 바뀌고 있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조금은 씁쓸하네요.

네팔에 처음으로 들어 오는 패스트푸드 1호점 KFC, 피자헛이 09년 11월 25일에 같이 오픈을 했답니다.  오픈식 때는 네팔의 1호점 이라서 그런지 주네팔 미국대사 및 정부 주요인사들이 대거 참석을 하여 오프닝을 했답니다. 당연 오픈 할인 행사도 겸해서 무려 음식을 사려고 100M 이상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광경도....................... 그래도 네팔 사람들도 돈이 있는 사람들은 많이 있나 봅니다. 가격이 한국과 비슷 한데도 이렇게 잘 되는걸 보면 그동안 돈이 있어도 이런 시설들이 없었기 때문에 이용을 못했던것 갔습니다. 네팔 사람들의 생활수준 및 생활비를 생각하자면 매우 비싼편인데..........................  오픈날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 중에 외국인은 한명도 보지를 못했는데 처음 이런 패스트푸드점이 생겼다는게 네팔 사람들은 신기해 보였던 모양입니다.

위치는 터멜에서 한 15~20분 거리인 킹스웨이 정문 앞에서 200M 직진 하면 우측으로 안나푸르나 호텔(5성급), TG 타이항공 사무실 건물의 한 중간에 위치해 있답니다.

 

 

                                일주일간 계속 신문에 올라 왔던 KFC, 피자헛 광고 사진입니다.

 

                                1층은 KFC, 2층은 피자헛 입니다. 오프닝에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

 

                                KFC 왼쪽에 같은 건물인데 앞쪽으로 조금 튀어 나온 건물이 TG 타이항공 사무실입니다.

 

                                어느나라를 가나 KFC 할아버지는 항상 웃고 있네요. 돈 들어오는 소리가 들리는 모양입니다.

 

                               정면에 보이는 건물이 2년전만해도 왕이 살았던 건물입니다. 그래서 앞의 거리를 킹스웨이라고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