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9월2일에 카트만두를 출발하여 네팔에서 제2도시인 "비라크너걸"을 사업차 다녀 왔답니다.
비라크너걸은 네팔의 남동쪽 끝부분에 위치하며 공단이 밀집하여 있고 인도의 켈커타 지역에서 제일 가까운 곳에 위치 한답니다.
모든 무역은 인도 켈커타에서 선적이 되는데 네팔의 고속도로는 하나뿐이라 꼭 이 곳 비라크너걸을 지나가야만 한답니다. 그래서 이 지역이 공장이 밀집하여 있나 봅니다.
정말이지 네팔 남부쪽인 떠라이지역은 너무 덥습니다. 제가 느끼는 온도가 35~40정도. 너무 더워서 햇빛에 노출이 되면 까맣게 바로 변한답니다. 내려 갈 때마다 느끼지만 다시는 오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또 오고 말았네요.
제가 이번 출장 일이 너무 빨리 끝나서 여기까지 내려온김에 전에도 들은 얘기가 있었는데 네팔의 소문으로 원전이 있었다는 얘기를 듣고 실지로 확인을 할겸 찾아가게 되었답니다. 출장지와 1시간30분 거리에 있어서 한번 보고 싶어서 방문을 하기로 했답니다. 이 지역은 " 이타리 " 도시에서 한 30~40분거리에 있으며 도로는 어느 정도 잘 정비되어 있어서 가는데는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저는 생각하기를 원전이면 어느정도 규모겠구나 하는 생각으로 찾아 갔으나 실물을 보고 너무 실망을 해야만 했습니다. 한번 보시면 아실겁니다. 인근 원주민의 얘기 인즉 22년 전에 미국과 영국이 공동사업으로 추진을 하였다가 인도에서 지하 매장량이 같이 동선 연결이 되어 있으니 인도에서 추출하는 양이 줄어 드므로 인도가 미국과 영국에 제안을 하여 없던 일로 하고 돈으로 해결을 보았다고 합니다.
깊이는 400ft 정도이며 지금은 시멘트로 모두 마감되어 있더라구요. 주위에 헬리콥터 착륙장도 있구요.
요즘 이 얘기가 점점 소문이 나서 중국 등 다른 나라의 관심이 있는 기업체에서도 종종 들려서 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네팔에 원유가 있다면 왜 인도에서 계속 사서 쓰고 있는 것일까 한번 생각해 볼 일이다. 이 지역 이외에 2곳이 더 있다고 합니다. 치투완 등
정말 매장이 되어 있다면 원유만 해결이 되어도 네팔은 빈민국가에서 제외가 될 수 있을텐데......... 아니 부자의 나라로 바뀔 수 있을것이다.
사진제공 : 네팔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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