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팔여행가족이야기/~ 네팔 모음(트레킹&여행)

네팔 카트만두에서 노점상을 하며 생계를 유지하는 여성들

에베레스트아리랑 2011. 9. 17. 16:03

제가 살고 있는 이 곳 네팔 카트만두에서는 직접 농사를 지어서 시내에 나와 노점상을 하며 물건을 파는 사람들이 아주 많습니다.

네팔은 80%이상의 인구가 농업으로 생계를 유지한답니다. 중간 도매를 하는 상인들도 있지만 카트만두 외곽에서 농사를 지어서 먹고 사는 사람들은 가끔 자기가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가지고 시내에 나와서 이것을 팔아 생활에 필요한 다른 물건들을 사서 간답니다. 그런데 이상한 점은 남자들이 농사를 짓는 모습은 많이 보지를 못했고 여성들이 농사, 살림 등 모든 일을 하며 생계를 유지하는 것을 많이 보았답니다. 남자들은 나무그늘에서 카드놀음이나 전통놀음 등 항시 술을 먹고 있는 모습을 많이 본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네팔의 남성들은 많은 반성을 해야 할 듯 합니다. 이건 오직 제 생각이랍니다.

 

 카트만두 뉴로드에서 옥수수를 숯불에 구어서 파는 아주머니 (네팔말로 옥수수를 "먹거이" 라고 합니다.) 간식으로 최고지요.

 

제가 보기에는 이 사람은 인도계 사람 같네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설탕이랍니다. 주먹만하게 뭉쳐서 파는 모습입니다.   

 

카트만두 외곽에는 사과, 배 등 과수원을 해서 생계를 꾸려가는 사람들이 많답니다. 저도 지난 주에 한번 과수원을 가보았는데 정말 주렁주렁 많이 매달려 있더군요. 가지가 찢어질듯 위태롭더군요. 한국은 질적인 면을 많이 따지지만 네팔은 오로지 양&무게&수량으로만 승부한답니다. 그래서 과실수를 가지치기도 하지 않고 그냥 과일이 많이 달리기만 기다린답니다. 그래서 과일들이 모두 크지가 않고 작답니다. 하지만 맛은 최고랍니다. 특히 비료와 농약이 비싸서 사용을 못하므로 유기농으로 키운 과일이랍니다. 한번 사서 드셔보세요.

 

Daum 카페 : 네팔여행이야기(여행, 트레킹문의)

E-mail : hcdj1157@hanmail.net , hcdj1157@naver.com

네팔현지 전화번호 : +977-1-4411490

네팔현지 모바일 : +977-9849511245

인터넷 전화번호 : 070-8631-7766 , 070-8632-7766

(한국인터넷 전화입니다. 통화요금은 한국일반통화요금이며 070끼리는 무료랍니다.)